[인턴십] 케이뱅크 채용연계형 인턴 지원 Tip

2023. 9. 14.Internship

 

케이뱅크 채용연계형 인턴십에 관심이 있으신가요?

인턴으로 입사한 선배들이 직접 경험하며 느낀 케이뱅크와 케미를 높이는 방법, 인턴 지원 꿀팁을 공유드립니다. 😆

 

 

 나만의 "킬링포인트" 

 

인턴 전형 과정에서 나만의 킬링포인트는 무엇이었나요?

윤소정님 / 회계

제가 팀에 어떠한 점을 기여할 수 있는지를 지원서에 녹이고자 많은 노력을 들였어요. 결과적으로 “어떤 일을 할 수 있다/하고 싶다”고 당당히 말하는 용기를 크게 사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이강병님 / 자금세탁방지

제가 지원한 자금세탁방지 직무는 은행에서도 특수분야에요. 이 분야에 기존에 관심을 가져왔다는 것을 서류에 최대한 자세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또한 금융 시사 상식이나 이슈들에 대한 관심을 본인 지원 직무분야 관점으로 접근하신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수린님 / Data Analyst(Risk)

지원서에는 이제까지 했던 직무 관련 프로젝트 경험을 구체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해당 프로젝트에서 제가 수행한 역할과 프로젝트를 통해 성장한 부분 등을 작성하였고, 면접 전에 지금까지 수행했던 모든 프로젝트를 다시 한번 정리하고 사용한 분석기법 등을 확실하게 숙지하여 막힘없이 대답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습니다.

 

황서진님 / Data Analyst(Risk)

제 직무는 사전 과제가 있었습니다. 자기소개서에서 차별점을 드러내기는 어렵다고 생각해 과제에 집중했습니다. 사전과제와 관련해 실무에서 어떻게 적용하는지 조사하여 최대한 과제에 담았고 실제로 면접에서 해당 질문을 받아 잘 대답할 수 있었습니다.

 

진보성님 / 서비스 기획

다정한 말투의 자기소개서 문항이 아직까지도 좋은 인상으로 남아있는데요. 저는 케이뱅크의 자기소개서 문항들이 내가 보여줄 수 있는 능력보다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 정말 나라는 사람을 궁금해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기존에 작성했었던 자기소개서 모범정답을 한 문장도 사용하지 않았고요. 제 이야기를 최근에 알게 된 친구에게 들려준다는 마음으로 지원서를 작성했었습니다. 저는 원래 인터넷 전문은행에서 일해보고 싶다는 목표가 강한 편이었기 때문에, 케이뱅크에 입사하게 되면 만들고 싶었던 상품과 서비스가 많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제가 가진 컨텐츠들을 꾸며내지 않고 녹여내 자기소개서를 적었구요. 내가 가진 컨텐츠에 대해서는 내가 제일 잘 안다는 생각으로 자신감 있게 지원서를 적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 이재은님 / UX 기획

주변의 작은 문제부터 관찰해보기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사용하고 있던 타뱅킹 앱의 마이너한 문제점을 개선하는 방향에 대한 글을 지원서 작성 시 추가했던 기억이 있는데, 실제로 케이뱅크에 입사 후 다양한 VOC와 앱 고도화를 진행해보니 작은 변화로 리소스를 줄일 수 있는 건들이 왕왕 발생하더라구요. 처음부터 숲을 도시로 바꾸겠다는 포부도 좋지만, 오두막 한 채 짓기와 같은 실행가능한 계획이 면접 때 한 줄기의 이야기 토픽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인턴이라면 이것만은 "기본기" 

 

인턴을 겪고보니 말할 수 있는 것. 우리팀 인턴이라면 갖춰야 할 기본기를 하나 꼽는다면요?

 윤소정님 / 회계

모르는 걸 부끄러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회계원칙이라는 정답을 둔 팀이지만 공부를 할 때와 실제 실무에서 마주하는 상황은 또 느낌이 많이 다르더군요. 알던 것도 새롭게 느껴지는 게 너무 당연한 일이라 누군가에게 질문하는 것에 큰 두려움이 없으셨으면 합니다. 바쁘신 와중 대답해주시는 타 팀원 또는 우리 팀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갖는 건 당연하겠지만요.

 

✨이강병님 / 자금세탁방지

꼼꼼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은행에서 일을 한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숫자를 다루거나, 말과 글로 상대방에게 정확하게 소통하는 일이 많이 필요한데요, 그 기반에는 꼼꼼함이 필수적으로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상대가 나의 업무를 보고 잘 이해하고, 더 나아가 케이뱅크를 사용하는 고객들에게도 이러한 메시지가 잘 전달되어 업무에 공백이 생기지 않게끔 살핀다면 팀에 꼭 필요한 존재가 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수린님 / Data Analyst(Risk)

아무래도 데이터를 검증하고, 분석하는 업무를 주로 하기 때문에 데이터를 추출하고 다루는 능력이 어느정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반적으로 데이터를 통한 의사결정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데이터를 다뤄본 경험이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황서진님 / Data Analyst(Risk)

저는 금융 지식이 전무했습니다. 도메인 지식은 배우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들어와서 익힐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신용평가모형을 다루는 만큼, 기본적인 방법론인 로지스틱 회귀 모형을 비롯해 어느 정도의 통계 지식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진보성님 / 서비스 기획

인턴의 기본기를 제가 이야기하기는 좀 부끄러워서, 팀원들이 다 모이는 자리에서 슬쩍 물어봤는데요. 한글 읽을 줄 알고, 타자 칠 줄 알면 충분하다고 하시더라구요. 물론 농담 섞인 말씀이었겠지만, 제가 경험한 우리팀원들은 업무를 이론부터 실무까지 알기 쉽게 여러 번 너무 잘 알려주시는 분들이기 때문에 정말 그 정도면 될 것 같긴 합니다.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커뮤니케이션을 두려워하지 않고 밝으신 분이면 좋겠어요.

 

✨ 이재은님 / UX 기획

배우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가 중요한 것 같아요. 배움은 미지의 세계로 뛰어들 용기가 있어야 가능한 거 잖아요? 배워야 또 성장하고 역량을 넓혀갈 수 있으니가요. 

 

 

 "직무 선택'을 고민하고 있다면 

 

커리어의 시작을 앞두고 직무를 고민하는 후배들이 많을 텐데요,
직무 선택할 때 도움이 될 만한 팁이 있을까요?

 윤소정님 / 회계

각자 회사에 바라는 일, 가치관이 다르기에 저의 조언이 직무에 대한 고민을 없애주진 못할 거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심스레 ‘선택과 결정’을 위한 조언을 드리자면, 인터뷰나 직무설명서를 보고 본인의 성향과 잘 맞는지 판단해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피상적인 자료더라도 본인과 맞고 안 맞고를 가리는 데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배움이 실력으로 이어지는 것에, 본인이 성장하는 것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 우리팀, 회계 직무와 잘 맞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 전해봅니다.

 

✨이강병님 / 자금세탁방지

실무를 접해볼 경험이 적은 지원자 입장에서는 직무를 선택하는 것 부터가 어려운 과제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모든 직무에 필요한 그 직무만의 전문성과 스킬이 있고, 이러한 스킬들은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타 직무를 할 때에도 꼭 필요한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인터넷 은행인 케이뱅크의 일원이라면 서로 다른 부서에서 어떤 업무를 하는지 파악하고, 커뮤니케이션 하는 능력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직무와 관련된 역량이 부족해서 고민을 하시기 보다는, 지원자분의 하나 뿐인 경험을 케이뱅크의 색깔에 맞게 잘 녹여낼 수 있도록 스토리를 만들어 나가는데 더 많은 시간을 쏟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김수린님 / Data Analyst(Risk)

저는 채용 사이트에 게시되어있는 현직자 인터뷰를 많이 참고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직접 경험하기 전까지는 어떤 직무인지 알기 힘들지만 인터뷰를 통해서 직무의 특성과 필요한 역량을 어느정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추가로 멘토링 프로그램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금융업에 종사하고 계신 선배님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황서진님 / Data Analyst(Risk)

직무의 이름만 보고는 하는 일을 가늠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비슷한 직무에서 일하는 친구들이 많아 어떤 일을 하는지 미리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꼭 친구가 아니더라도, 채용 사이트나 교내 경력 개발 프로그램 등을 통해 현직자의 목소리를 들어보시면 좋겠습니다.

 

 진보성님 / 서비스 기획

직무 선택에 고민을 많이 하는 이유는, 한 번 커리어를 갖기 시작하면 다른 직무로 쉽게 변경하기 어렵다는 생각 때문인 것 같아요. 저도 그랬고요. 그러나 주변 분들을 봐도, 자의든 타의든 직무를 변경할 기회는 생각보다 많이 찾아오는 것 같아요. 심지어는 업종이 바뀌는 경우도 많이 있고요. 한 번 정하면 돌이킬 수 없을 지 모른다는 부담감 가지지 마시고, 내가 좋아하고 편안해하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해보면 직무를 고를 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예를 들어 혼자 일을 처리하는 걸 선호한다면 커뮤니케이션이 많은 직무에 힘들어할 수도 있으니까요.

 

✨ 이재은님 / UX 기획

직무 역량에 관해 자신의 부족함이 걱정돼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도전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케이뱅크는 입사 후 업무를 수행하며 개인의 역량을 키워가기 좋은 회사라고 생각해요. 추가로 관심있는 서비스의 실제 사용자 리뷰를 관찰하거나 혹은 기획 시 사용자테스트를 진행하며 개인의 주관과 예비사용자의 시야 차이를 좁혀나가는 과정이 준비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